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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목표가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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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목표가 ↑-NH

머니투데이
  •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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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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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차트
NH투자증권은 17일 파라다이스 (14,910원 ▲200 +1.36%)가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파라다이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716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으로 에상된다.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수치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종도 P-City 카지노 부문 매출으로 분기 손익분기매출을 상회하고 비카지노 부문 성수기 효과로 적자폭 감소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카지노 부문의 구조적 성장세가 눈에 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복합리조트 개장 후 매스 성장세에 주목해볼 만하다"며 "매스는 VIP 대비 드롭액(고객이 카지노 게임에 투입한 금액) 기여도는 미미하나 매스 드롭액 비중 확대는 홀드율(드롭액 중 카지노가 가져가는 금액의 비율)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매스 매출은 비카지노 매출을 발생시켜 수익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이 연구원은 또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세를 고려할 때 P-City 위주의 매스 드롭액 고성장세는 견조할 것으로 보이며 홀드율 또한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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