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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사건처럼…경찰관이 여성 집 침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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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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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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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 송치…7월에도 현직 경찰 검거

/삽화=이지혜 디자인 기자 / 사진=이지혜 디자이너
/삽화=이지혜 디자인 기자 / 사진=이지혜 디자이너
현직 경찰관이 20대 여성 뒤를 쫓아 집 안 침입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성폭력처벌특례법 상 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소속 A 경사를 지난 5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사는 지난달 11일 0시13분쯤 광진구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쫓아 여성의 자택인 공동주택 건물 안까지 따라가, 복도에서 팔을 잡아당기며 여성의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 한 혐의다.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A경사는 달아났다. 경찰은 CCTV(폐쇄회로화면) 등을 분석해 지난 3일 A경사를 체포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어 지난 8일 구속 상태로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A경사에 대해 직위해제조치했다.

A경사는 "술에 취한 상태여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에도 현직 경찰관이 여성의 뒤를 쫓다 검거된 사건이 있었다. 지난 7월 서울 혜화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시보(수습) B씨는 송파구에서 한 여성의 뒤를 쫓아 빌라 공동 출입문까지 침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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