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CEVO-C’ 1호차 전달식 진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CEVO 서울/경기지점에서 ‘CEVO-C 1호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CEVO-C 1호차 주인공 타디스 테크놀로지 이용권 대표(왼쪽)와 캠시스 전기차 마케팅영업담당 김구수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시스 (1,403원 ▲8 +0.57%)가 18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CEVO 서울/경기지점’에서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1호차 차량을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1호차 주인공으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정보서비스 제공업체 타디스 테크놀로지의 이용권 대표가 선정됐다. 타디스테크놀로지는 전국의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 전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캠시스는 이 대표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과 함께, 소형 전기차의 성장 가능성 및 CEVO-C의 다양한 활용도, 높은 경제성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해 1호 고객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따.

이용권 대표는 “출퇴근 및 직원들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첫 초소형 전기차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찾던 중 CEVO-C를 고려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 그 밖에 에어컨, 히터 같은 공조 장치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운전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이번 1호차 출고와 함께 앞으로 경제성과 편의성을 장착한 초소형 전기차의 특장점을 적극 알리고, 소비자 지향적인 판매전략, A/S 서비스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CEVO-C는 캠시스의 자체 기술력을 통해 개발된 ‘한국형’ 초소형 전기차량으로 우리나라의 기후와 지형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미드나잇블루, 패션레드, 아쿠아블루, 라임그린 등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1450만원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지원 시 고객은 실구매가 6~700만 원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