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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데이터속도 2배↑ 인빌당 장비 도입···연내 1000개건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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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 2019.10.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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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인빌딩 전용 장비 '레이어 스플리터'···공유 오피스 '위워크' 선릉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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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SK텔레콤 직원들이 위워크(WeWork) 선릉점에서 네트워크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SKT
SK텔레콤 (244,500원 상승2000 0.8%)이 4개의 송수신용 안테나가 달린 '인빌딩' 전용 솔루션 장비를 현장에 투입한다. SK텔레콤 고객들은 앞으로 기존 대비 2배 빠른 속도의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건물 안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21일 서울 강남구 위워크(WeWork) 선릉점을 시작으로 연내 1000여개 건물에 5G 인빌딩 전용 장비 '레이어 스플리터(Layer Splitter)'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레이어 스플리터는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5G 인빌딩 솔루션 장비다. 기존에 실내에 설치하는 5G 장비는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가 2개였다. 레이어 스플리터는 4개의 안테나 일체형 장비로 동일한 주파수 대역에서 보다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통신 서비스를 위해 거치는 여러 신호 변환 장치도 일체형으로 통합했다. 그러다보니 크기도 기존대비 반으로 줄었다.

SK텔레콤은 우선 대형 쇼핑몰, 백화점 등 유동인구가 많고, 데이터 트래픽 수요가 집중되는 건물에 레이어 스플리터를 도입할 계획이다.

첫 구축 장소인 위워크 선릉점은 여러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들이 협업하는 공유 오피스 건물이다. SK텔레콤은 위워크와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5G 인프라 구축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정창진 SK텔레콤 인프라 엔지니어링 그룹장은 "국내 유일 5G 인빌딩 전용 장비로 SK텔레콤 고객들은 차별화된 통신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5G 시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할 인빌딩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인빌딩 전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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