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한국소비자원 |
한국소비자원은 2004년 칠레 FTA 15주년을 맞아 FTA 소비자후생 체감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67.5%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진행한 조사 때보다 긍정 평가 비중이 21.2%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는 수입 소비재 16개 품목군, 41개 품목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5~5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선택폭 확대 △가격 하락 △품질 향상 △구매 만족도 등으로 이뤄졌다.
16개 품목군 중 FTA로 가장 소비자후생이 개선된 것으로 과일류와 주류가 꼽혔다. 과일류의 경우 선택폭 확대(87.5%)와 품질 향상(76.3%) 측면에서, 주류의 경우 가격 하락(66.4%)과 구매 만족도(83.3%)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품목군은 생수로 모든 항목에서 최하 평가를 받았다.
한편 FTA 소비자후생을 저해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입소비재 구입을 후회하게 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가 직접 섭취‧음용하는 품목에서 '제품의 안전이나 위생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다. 특히, 과일(63.2%), 축산물(68.1%), 수산물(65.0%)과 같은 신선식품에서 동 이유로 인한 후회 경험 비율이 높았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교 운동장에 56m '초대형 김구' 그림, 그린 이유가…[인류애 충전소]](https://thumb.mt.co.kr/10/2024/04/2024042211365743544_1.jpg/dims/resize/100x/optimize)
!["뉴진스 볼모로 협박" 하이브, 민희진 12가지 주장에 반박 [공식][전문]](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16282322557637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