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일산 신축 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일산 2차 아이파크 2 투시도/사진 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17,690원 ▼100 -0.56%)이 다음달 민간임대 아파트인 '일산2차 아이파크' 홍보관을 개관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산신도시에 들어서는 신축 단지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선시공 후임대 아파트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산 2차 아이파크는 이사 걱정 없이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할 수 있으며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여기에 임대료 상승률도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돼 주거 부담이 적다. 보증보험사를 통해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정성도 갖췄다.

재산세와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계약금은 300만원인데 입주자의 상황에 따라 보증금 및 월세 선택 가능 하다. 계약 후 3개월간의 입주 유예기간을 통해 자금마련과 이사일정 등을 임대인이 조정할 수 있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모당초등학교(혁신초), 안곡중학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후곡학원가가 인접해 있으며 도보권에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어린이 수영장,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 입주민의 편리함을 더 할 예정이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보유 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다음달 일산2차 아이파크(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 단지 내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