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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 입주 예정 아파트가 1만2946가구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7만6671가구로 5년 평균 대비 22%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내달 의왕포일(1774가구) 평택고덕(1022가구) 등 1만346가구가 입주하고 12월에는 강동고덕(3411가구) 시흥은계(2018가구) 등 1만3308가구가 집들이 예정이다. 내년 1월엔 안산단원(2017가구) 광명역세권(1500가구) 등 1만188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내달 부산화전(1515가구) 경남양산(1337가구) 등 1만2285가구가, 12월에는 창원중동(3233가구) 춘천퇴계(2835가구) 등 1만8102가구, 내년 1월엔 포항북구(2821가구) 부산기장(2460가구) 등 1만75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8754가구, 60~85㎡ 5만665가구, 85㎡초과 7252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5%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간공급이 6만6075가구, 공공물량이 1만596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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