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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지난 2년반 대전환, 후반기는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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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 2019.11.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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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文 임기반환점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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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전용기로 이동하며 노영민 비서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2019.11.03. since1999@newsis.com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정부 집권 전반기는 대전환의 시기였다"며 "후반기는 전환의 힘을 토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도약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노 실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제는 성과로 평가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밥 먹고, 공부하고, 아이 키우고, 일하는 국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바꾸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른바 청와대 3실장이 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 절반을 채우고 후반기를 맞이하는 데 따른 것이다.

노 실장은 “지난 2년반은 과거를 극복하고 국가시스템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의 토대를 마련한 시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게 나라냐’고 탄식했던 국민들과 함께 권력의 사유화를 바로 잡고,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부심이 되는 나라다운 나라, 당당한 대한민국의 길을 걷고자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실장은 또 “지난 2년 반, 정부는 격변하는 세계질서에 맞서 경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추진해왔다”며 “포용적 성장, ‘함께 잘 사는 나라’의 기반을 튼튼하게 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체감 경제는 여전히 팍팍하다"며 "안으로는 저성장, 저출산·고령화 등 전환의 계곡을 건너는 과정에서 피하려야 피할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들과 직면해 있고, 미-중 무역분쟁, 일본수출규제 등 대외여건도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르네상스, 과감한 벤처창업 정책, 일본 수출규제에 맞선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 등을 전반기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치매국가책임제, 문재인 케어 등 포용적 복지의 성과도 있었지만, 국민이 피부로 느끼기엔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이 없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노 실장은 "지난 2년 반은 한반도 평화의 대전환기였다"며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국민들이 보시기에 답답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불과 2년 반 전, 우리 국민들이 감내해야 했던 전쟁의 불안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의 약속과 상대가 있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 의지만으로 속도를 낼 수 없지만, 정부는 평화의 원칙을 지키면서 인내심을 갖고 한반도 평화의 길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국민안전이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공정사회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과감한 투자,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위한 개혁,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를 향해 뚜벅뚜벅 책임있게 일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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