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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디저트, 사찰음식…'조화와 존중' 담은 한-아세안회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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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 2019.11.1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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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만찬에서 한-아세안 오케스트라 협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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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태국 방콕의 임팩트 포럼에서 열린 제22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 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문재인 대통령,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2019.11.04. since1999@newsis.com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주요 콘셉트는 '조화'와 '존중'이다. 만찬에도 이같은 뜻을 충분히 담았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한-아세안 환영만찬은 오는 25일 진행된다. 만찬은 영화배우 정우성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산의 맛', '바다의 맛', '땅의 맛'을 주제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디저트로는 한국과 아세안 각국의 쌀을 섞어 만든 것이 마련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메뉴에는 평화, 번영, 동행이라는 의미가 담겼다"며 "디저트에는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만찬에서는 한-아세안 오케스트라 협연도 이뤄진다. 각국의 연주자들이 협연을 펼치는 콘셉트로, 교류와 조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중이다.

26일 진행되는 한-메콩 만찬은 보다 소규모로 이뤄진다. 한-아세안 만찬에서 대규모 만찬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보다 긴밀한 대화를 정상들이 나눌 수 있게 만찬 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한-메콩 만찬에는 한국의 사찰음식이 나올 계획이다. 메콩 지역(베트남·태국·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에 불교 국가가 많은 점을 고려한 메뉴 편성이다.

이같은 '조화'와 '존중'은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주요 콘셉트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아세안과 함께 아시아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신남방정책은 아세안 나라들과의 협력 속에서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아세안의 입장에서 함께 생각할 때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이며 지속가능한 협력의 토대를 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한-메콩 정상회의'역시 오는 27일 진행된다.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경제인들 등 약 1만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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