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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10일 오전 경북 경주시 천북면 논에서 농민이 태풍 미탁 영향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사진=뉴스1 |
이번 워크숍은 태풍 등 올 여름 발생한 자연재난 피해사례와 대처사항에 대한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다가올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적설 취약구조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한파 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대설·한파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종합대책을 전파하고 지자체별로 대응사례도 발표한다.
올 여름 태풍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취약 지역과 시설에 대한 중점 관리방향을 공유한다.
채홍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황관리, 피해예방 조치, 응급복구 등 일선 현장의 대응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관계부처 및 지자체 담당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협력관계 형성으로 재난상황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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