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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독신이던 70세 태국 재벌, 50세 연하 신부와 첫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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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독신이던 70세 태국 재벌, 50세 연하 신부와 첫 결혼

머니투데이
  • 오진영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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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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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 고집하던 70대 태국 재벌, 20대 연하 신부와 화촉

50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 태국 재벌/사진 = 태국 매체 MGR
평생 독신을 고집해 오던 태국의 70대 커피 재벌이 무려 50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현지 매체 사눅(Sanook)은 "태국의 대형 커피 회사 카오총(Khao Chong)의 상무이사직을 맡고 있는 찬나 치루 렛퐁(Chana Jirale rtphong)이 50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찬나 치루 렛퐁은 70세가 넘도록 결혼한 적이 없는 독신주의자로, 50세 연하의 20대 신부뿐만 아니라 찬나 치루 렛퐁 역시 초혼이다.


찬나 치루 렛퐁은 결혼 후 개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70세가 되도록 기다려 온 한 남자가 드디어 짝을 찾았다"면서 "세상 어느 곳에 있든지 그녀를 위해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결혼을 위해 찬나 치루 렛퐁은 신부의 가족에게 2000만 바트(약 한화 8억 원)에 달하는 '결혼 축하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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