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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즉효약, '겨울 달리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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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인턴
  • 2019.11.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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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쏙쏙]온도 낮을 때 달리면 다이어트·우울증 방지에 도움…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으세요

[편집자주] 하루하루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피로,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머니투데이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알짜배기 내용들만 쏙쏙 뽑아, 하루 한번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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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달리기 /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다이어트 즉효약, '겨울 달리기' 하세요
연일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옷차림도 점점 두꺼워지고 있다. 추워지는 날씨에 집 안으로 틀어박히게 되고, 밤이 길어지니 입도 자꾸 심심하다. 군고구마·붕어빵으로 가득 찬 올챙이배를 내려다보고 있자니 나가서 달리기라도 해야 할까 싶지만 쌩쌩 부는 찬 바람에 이내 따뜻한 이불 안으로 쏙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힘겨움을 무릅쓰고 운동화를 신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겨울 달리기는 더 많은 칼로리 소모할 수 있어…'겨울 우울증'극복에도 도움


많은 땀을 흘리는 여름 운동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미국 운동 협회(American Council on Exercise)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몸을 떠는 것만으로도 몸은 많은 칼로리를 소비한다. 몸에는 백색 지방과 갈색 지방의 두 가지 종류의 지방이 있는데, 찬 공기를 쐬면 갈색 지방이 스스로 연소돼 기초 대사량이 2~5%까지 크게 늘어난다. 기초 대사량이 5% 증가했을 때에는 가만히 있어도 1년에 3.5kg을 감량할 수 있다.

따라서 '겨울 달리기'는 갈색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달리기를 할 때 몸이 움직이면서 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은 몸의 온도를 높이고 지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우에 따라 한 시간의 겨울 달리기로 최대 1000칼로리까지 소비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겨울 달리기는 '겨울 우울증(Winter Blues)'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의 대니얼 스미스(Daniel Smith)박사 연구팀에 의하면 '계절성 정서 장애(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가 가장 많이 관찰되는 계절은 겨울로, 기온이 낮아지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Serotonin)이 감소하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달리기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다시 촉진시키고,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이나 엔도르핀(Endorphins)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신경물질이 활발히 분비돼 우울증을 막을 수 있다.



춥다고 두꺼운 옷 입으면 위험…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으세요


다이어트 즉효약, '겨울 달리기' 하세요
달릴 때 춥다고 지나치게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은 금물이다. 두꺼운 옷을 입고 겨울에 달리기를 시작하면 몸에 많은 양의 땀이 나는데, 운동을 쉬거나 중단했을 때 땀이 식으면서 기화열(氣化熱·액체가 기체로 변하면서 빼앗는 열)때문에 오히려 큰 폭으로 체온이 떨어질 수도 있다. 너무 얇게 입는 것도 체온을 떨어트려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 여러 벌을 겹쳐 입고, 체온 변화에 따라 벗거나 입어 가면서 온도를 유지하는 편이 좋다.

옷의 재질은 양털이나 솜 소재로 된 것이 열을 간직하기 좋으며, 땀복 같은 공기와 수분을 배출할 수 없는 옷은 바람이 불거나 눈이 오면 단열 효과가 완전히 사라져 체온 저하 속도가 200배 이상 빨라 적합하지 않다. 바람이 잘 들고 보온성이 있는 기능성 섬유로 된 옷을 입어 피부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가장 안쪽의 옷이 오랜 시간 건조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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