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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선발 다 내보낸 SK "전력 약화? 그래도 FA 참전은 아직..."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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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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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과 앙헬 산체스(오른쪽)./사진=뉴스1
김광현과 앙헬 산체스(오른쪽)./사진=뉴스1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SK 와이번스가 내년 시즌 '에이스' 김광현(31)과 헨리 소사(34)에 이어 앙헬 산체스(30)와도 함께 하지 않게 됐다. 원투스리펀치를 모두 잃은 셈이다. 전력이 약화됐음에도 여전히 외부 FA 영입은 고려 중에 있다.

SK는 지난 22일 대승적인 차원에서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했다. 그리고 28일에는 산체스와도 이별을 택하고 닉 킹엄(28)을 새로 영입했다.

사실 SK로서는 김광현의 미국 무대 도전을 허락하면서 산체스와 재계약이 최우선 과제였다. 그래서 2019시즌 종료 후인 지난 10월 중순 다년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깜깜무소식이었다. 약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답이 없었다. SK 쪽에서 알아보니 해외 진출을 타진하고 있었다. 미국은 물론 일본 무대도 도전하고 싶어 했다.

협상이 지지부진한 사이 SK가 오랫동안 지켜본 킹엄이 시장에 나왔다. 협상은 급속도로 진행됐고, 계약을 성사시켰다. 킹엄은 키 196cm, 몸무게 106kg의 우수한 체격에 최고 시속 154km, 평균 시속 148km의 빠른 볼을 던지며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커브, 체인지업, 커터 등 변화구도 좋은 투수라는 평가다. 그러나 한국 무대에 적응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산체스만큼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어쨌든 선발투수 3명을 한꺼번에 내보냈으니 전력이 약화된 것은 분명하다. 외부 FA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SK이지만 상황이 바뀜에 따라 전략 수정을 고려해 볼 만하다. 올해 FA 시장엔 대어급 선발투수는 없지만, 야수 쪽에선 주축 선수들이 상당수 나와 있다. 특히 키스톤 콤비에 약점이 있는 SK는 오지환(29)과 김선빈(30), 안치홍(29) 등 내야수를 영입할 경우 마운드 약화를 보완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큰 움직임은 없다. SK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FA 선수들과 원 소속팀간 진행 상황을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뛰어들긴 힘들다. 상황을 지켜보려 한다.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트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앞서 SK는 지난 21일 포수 허도환(35)을 KT로 보내고 윤석민(34)을 데려오는 1대 1 트레이드를 통해 공격력을 보강했다. SK는 여기서 그치지 않을 생각이다. 추가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다. SK 관계자는 "트레이드도 생각하고 있다. 계속해서 카드를 맞춰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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