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커피명가 일리(illy), 프리미엄 스틱원두커피 한국시장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정통 이탈리안 명품 브랜드 '일리’는 일리(illy) 최초 프리미엄 ‘마이크로 그라운드 스틱원두커피’를 한국에 출시하고 11월 29일부터 공식몰과 이마트의 90여개 거점 매장에서 독점 판매를 개시한다.

사진제공= 큐로홀딩스

일리(illy)의 커피원재료와 최첨단 동결건조 공법을 통해 탄생한 일리(illy) 프리미엄 스틱원두커피는 초미세분쇄공정을 통해 분쇄된 일리커피 원두 입자가 함유되어 일리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일리의 원두와 동일하게 100% 아라비카(Arabica)원두만을 사용하여 타 브랜드 들의 강하고 탄 맛과는 차별되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향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세계 최초로 증기식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발명한 ‘프란체스코 일리(Francesco Illy)’가 1933년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Trieste)에서 설립한 일리카페(illycaffé S.p.A)는 85년여의 역사를 거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커피원두 및 가정용 캡슐커피머신의 유통뿐만 아니라, 일리카페 프랜차이즈 사업 등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커피회사다.

이탈리아 일리카페(illycaffé S.p.A.)의 한국 독점파트너로 일리 본사와 본 스틱원두커피 사업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주)큐로홀딩스의 신봉환 사장은 “일리커피 특유의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맛과 향을 담고 있는 스틱 원두커피를 통해 이미지와 마케팅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맛과 품질을 통한 소비트렌드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이마트와 공동 판매를 개시하는 일리 스틱원두커피는 일리(illycaffe S.p.A.)의 한국 독점파트너사인 ㈜큐로홀딩스가 까다로운 일리(illy) 본사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에서 생산하고 자체 유통하는 제품이다. 한국 소비자들의 커피의 음용 방법을 감안하여 종이컵용 미니형(1g)과 머그컵용 레귤러형(1.6g)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가정 및 캠핑족들을 위한 30개 들이 패키지와 오피스용 70개 들이 중형 패키지로도 제작 출시된다.

국내에 선출시하는 일리(illy) 스틱원두커피는 11월 29일부터 90여개의 이마트 거점 점포와 전국의 일리카페 및 자사몰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론칭과 동시에 일리카페 및 자사몰 사이트를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