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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겸 쇼핑몰 대표 하늘/사진=하늘 인스타그램 캡처 |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하늘이 출연해 재테크 고민을 의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늘은 1993년생이지만 연 매출 60억을 기록하고 있는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의 CEO이자 85만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이날 하늘은 "재테크를 하나도 안 하는 흔히 말하는 '욜로족'인데 이게 맞는지 고민된다"고 의뢰를 요청했다.
욜로족 하늘의 일상은 건강 보조제로 시작했다. 한 달에 건강식품으로 150만원 가량을 소비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출이자로는 한 달 90만원을 내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늘은 출근 후 직원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며 20만원을 지출했다. 그는 "아깝다고 생각한 적 없고 금액도 확인하지 않는다"며 "그게 제 안 좋은 소비 습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하루 하늘이 소비한 금액은 약 135만원으로 나타났다. 하늘은 "50만원? 60만원?"정도로 추측했다. 이어 "제가 정말 생각을 안 하고 소비하는 것 같다"며 "이건 정말 제 문제"라며 자책했다.
하늘은 이날 자신의 차가 있음에도 택시비만 1년에 240만원이 나가는 점, 쇼핑 등 신용카드 소비가 많다 등을 지적받았다. 솔루션으로는 카드 사용 후 결제 금액의 잔돈을 모아 저축 습관을 기를 것과 회사에서 월급을 받아 저축해 전세대금 대출의 원금을 갚기가 제안됐다. 하늘은 "목적이 생겼다"며 "실천해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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