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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없는 트럼프…환율 1190원대 중반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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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 2019.12.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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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1단계 합의 난항에 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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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런던의 미국 대사관저인 윈필드 하우스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한미군 주둔을 계속하려면 한국이 방위비를 더 공정하게 부담해야 한다며, 북한에도 필요하다면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이 꺾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119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4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94.6원을 나타냈다. 장중 고가가 1190원선을 넘은 것은 지난 10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오른 1190.5원에 상승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나는 데드라인이 없다"며 "여러 측면에서 중국과의 합의는 (내년) 대선 이후까지 기다리는 게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미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도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시간적 압박도 받고 있지 않음을 밝혔다"며 "협상 과정에서 진전이 이뤄지거나 관세를 연기할만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 오는 15일로 예정된 관세는 예정대로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 장관은 지난달 하순까지만 해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우리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며, 무언가 이룰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로스 장관의 발언으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꺾였고, 금융시장은 위험자산회피 분위기로 돌아섰다.

이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 전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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