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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동아일보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가 최근 천 선임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에게 유 전 부시장의 감찰 중단을 요구한 경위를 조사했다고 7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천 선임행정관과 유 전 부시장이 함께 있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동부지검 공보관은 "공보가 결정된 사항이 아니어서 (천 선임행정관 검찰 조사에 대해) 확인해주기 어렵다. 현재까지 전달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천 선임행정관은 지난 1일부터 유 전 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된 인물로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천 선임행정관이 이인걸 전 반장에게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중단을 요구했다는 의혹이다. 또한 천 선임행정관은 유 전 부시장에게 금융위 인사청탁을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이 전 반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10월 유 전 부시장의 비리를 감찰했던 특별감찰반원의 직속상관으로 최근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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