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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화이트섬 화산 폭발… 5명 사망·8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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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 2019.12.1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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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화이트섬 화산 분출로 5명이 사망했으며 8명은 실종 상태라고 AFP·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뉴스1
뉴질랜드 화이트섬 화산 폭발로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됐다.

9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화이트섬 화산은 이날 오후 2시11분쯤 13년 만에 갑작스럽게 폭발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47명이 섬에 있었고, 이중 5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3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명은 퇴원했고 나머지 8명은 실종됐다"고 밝혔다. 병원에 있는 사람들 중 4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실종자 중에는 호주, 미국, 영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관광객들과 이들을 안내하던 뉴질랜드인이 포함됐다.

경찰 측은 헬리콥터를 이용해 45분간 섬 안에 생존자가 있는지 샅샅이 살펴봤지만 "폭발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 측은 10시간 정도의 정찰 비행을 한 뒤 "생존자 발견을 기대할 수 없다"고 다시금 밝혔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가족과 친구를 잃거나 실종된 사람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인 그들의 슬픔과 비탄에 공감한다"며 피해자들한테 조의를 표했다.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에서 50㎞ 정도 떨어진 화이트섬은 화산 분화 직후부터 독성 가스와 화산재 낙하 등 매우 불안한 상태 때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경찰은 10일 시신 수습 여부를 가늠할 예정이다.

북섬 동부 베이오브플렌티 지역에 있는 화이트섬은 북섬 해안선에서 약 50㎞ 정도 떨어진 화산섬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이다. 1914년에도 광부 1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섬엔 주민이 살지 않지만 화산 분화구 관광으로 유명해 연간 약 1만명이 헬멧과 방독면을 쓴 채 화산섬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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