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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던 고스톱판 엎은 지인 때려 숨지게 한 60대 징역 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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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우 인턴기자
  • 2019.12.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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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치던 고스톱 판을 엎은 지인을 때려 숨지게 한 60대에게 징역 18년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강동혁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62)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6일 경기 남양주시 진전읍에 있는 B씨(66)의 집 마당에서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 날 오후 2시께 B씨 외 한 명과 함께 내기 고스톱을 치던 중 B씨가 욕을 하며 판을 엎고 뛰쳐나가자 뒤따라가 10여분 간 B씨를 구둣발 등으로 마구 때려 결국 숨지게 했다.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A씨는 "(B씨더러) 사과하라고 했는데도 B씨는 오히려 흉기를 들고 욕을 하면서 다가왔고, 흉기를 보는 순간 이성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계획되지 않은 우발적 범행이지만, 의식을 잃은 사람의 머리 등을 구둣발로 차면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라도 예상 가능함에도 피고인이 자신의 주먹을 맞고 의식을 잃은 피해자를 10분간 구둣발 등으로 폭행한 것은 살인의 고의성이 인정된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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