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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안보·국방협력 강화…"남북·북미대화 지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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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욱 기자
  • 2019.12.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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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제4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안보·경제 분야 양국 관계 중요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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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한-호주 외교.국방장관 회의에서 린다 레이놀즈 호주 국방장관과 6.25 전쟁 호주군 참전용사들의 유해발굴 및 조속한 송환을 위한 '한국전쟁 실종자 관련 협력'에 서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방부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 마리스 페인 외교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장관과 제4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양국 장관들은 회의에서 △한반도 안보상황 △동북아 및 아·태지역 정세 △비확산, 사이버 안보, 테러리즘 대응 등 양국 간 안보·국방 협력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양국 장관들은 회의를 마친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 장관들은 공통의 가치와 전략적 관점, 상호 보완적인 경제 파트너십 등에 기반한 한-호주 관계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양국 간 안보와 국방 협력이 보다 긴밀히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측은 지난 제3차 2+2 회의 이후 양국 간 협력이 심화된 것을 환영하면서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위해 정상회담 및 상호방문을 포함한 긴밀하고 폭넓은 협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이번 외교·국방(2+2) 장관회의을 포함해 차관급 전략대화, 국방정책실무회의 등 양국 간 정례협의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차기 2+2 회의를 2021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양국 장관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남북 간, 북미 간 대화가 지속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북한의 한반도 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할 수 있는 행위의 중단 및 남북 간, 북미 간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페인 외교장관과 레이놀즈 국방장관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 체결된 ‘9‧19 군사합의’의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재차 표명했다.

회의에 앞서 앞서 양국 장관들은 시드니 무어파크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면서 6‧25전쟁 당시 호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한국전쟁 실종자 관련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햇으며 아직 고국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6‧25전쟁 호주군 참전용사들의 유해 발굴 및 조속한 송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회의 개최 전 린다 레이놀즈 호주 국방장관과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국방교류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방산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2014년 이후 중단된 방산협력공동위원회를 재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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