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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은 방송인 임백천 씨가 강사로 나서 '사연이 있는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올 한해 쉼없이 달려온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음악으로 서로를 보듬는 시간을 갖고자 준비했다.
올해로 데뷔 41년째를 맞은 가수 겸 방송인 임백천 씨는 '마음에 쓰는 편지'란 히트곡을 남겼고, 뛰어난 말솜씨로 다수의 예능프로 MC로 활약했다. 현재는 KBS Happy FM에서 '임백천의 골든팝스'를 진행하는 등 순천 태생의 유명 연예인이다.
임 씨는 이번 강연을 통해 특유의 잔잔한 음색으로 청중에게 포크송,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라디오 방송 진행하듯 청중의 사연을 받아 공유하고, 음악에 대한 해설을 통해 지역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대는 국립대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인문 특강은 내년 1월 14일 오후 3시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 미술사를 초청, '장 프랑수아 밀레'의 작품세계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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