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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음주운전, 화물차 과적 특별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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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 2019.12.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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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1일 정부 합동 교통안전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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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울톨게이트 부산 방향에서 고속도로 순찰대 경찰관들이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br>
정부가 연말까지 음주운전, 화물차 과적, 이륜차(오토바이) 위험 운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유흥가, 식당, 유원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시간대를 정하지 않고 불시 단속을 할 예정이며 술자리가 많은 금요일 야간에는 전국 동시 단속을 진행한다. 20~30분 단위로 단속 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이동식 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는 연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16일부터 31일까지 교통안전 특별기간으로 설정해서 이 같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6월 이후 음주운전 적발 사례가 증가한 47개소를 선정해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전구 25개 과적검문소에선 과적 및 최고속도 제한장치 무단해제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은 각 운수 단체를 통해 차량의 타이어 마모 등 안전 점검과 졸음운전 방지 및 제한속도 준수 등 자체 점검을 강화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올해 1~11월 교통사고로 중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203개 운수회사에 대해선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륜차 사고가 많은 지역과 상습 법규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캠코더를 이용한 암행 단속을 통해 과속이나 안전모 미착용 등을 단속한다. 국민이 직접 이륜차 불법운행 관련 공익신고를 할 수 있는 ’스마트 국민제보‘ 앱도 개선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지자체, 학교, 경찰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1344개소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지역별 교통안전 협의체를 통해 음주운전, 보행자, 화물차 등 취약사고 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장거리, 야간 운전이 많은 화물차 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반사띠 부착을 지원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채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연말 음주운전 우려가 높고, 겨울철 빙판길로 인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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