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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공격도 잡아낸다" …지니언스 "EDR 주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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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 2020.01.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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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범 지니언스 대표 "네트워크-단말 보안 아우르는 통합 보안 플랫폼 벤더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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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범 지니언스 대표rk 15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지니언스
"백신만으로는 보안 사고를 막을 수 없습니다. 공격자들의 무기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DR(단말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이유입니다."

이동범 지니언스 (5,310원 상승80 -1.5%) 대표는 15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지니안 인사이츠 E' 2.0 버전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EDR 시장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에서 단말 보안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플랫폼 벤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니안 인사이츠 E' 2.0 출시…"백신만으로는 못 막는 사이버 공격 는다"



지니언스는 이번에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 2.0 버전을 새로 출시했다. 이 제품을 통해 EDR 초기 시장 주도권을 확실히 잡아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는 복안이다. 대형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단기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M&A(인수·합병)와 제휴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알려진 위협 정보를 기반으로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기존 백신 시스템만으론 신·변종 악성코드나 랜섬웨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며 EDR 필요성을 강조했다. 외부 해커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도 있지만 내부에서 발생하는 보안사고도 많다.

'지니안 인사이츠 E'는 단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정보를 수집하고 위협을 선제적으로 탐지한다. 위협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유입됐는지 위협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덕분에 외부 공격뿐 아니라 내부자들의 정보유출 행위까지 걸러낼 수 있다.

아직은 개화시기인 EDR 시장이지만 잠재력 만큼은 인정받고 있다. 이 대표는 "EDR 시장 규모는 아직 1조원 정도로 작지만 32개 글로벌 업체들이 전력투구하는 시장"이라며 "백신 전통 강자 업체들부터 네트워크 보안업체, 신생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영역의 기업들이 발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공공·제조 등 50개 고객사 확보…"다음 목표는 클라우드·OT"


지니언스는 금융과 공공, 제조 등 여러 분야에서 5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NH농협은행 EDR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도 거뒀다.

NH농협은행 EDR 사업은 총 10만대 PC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미 50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연내 2만대, 내년까지 10만대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니언스는 한국도로공사, 대기업 제조업체 S사 등과도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EDR 시장이 자리를 잡고 나면 클라우드와 OT(제조운영)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제조기반의 시설 보안도 점차 대두될 것이라고 본다"며 "OT와 관련된 시장은 3,4년 후 사회적으로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OT에 전용화된 솔루션을 출시해 기존 EDR 과 NAC 기술력 기반으로 클라우드와 OT 영역으로 진출하는 것이 장기적 목표"라며 "클라우드 제품은 올해 안에 출시될 수도 있지만 OT 제품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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