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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미국 제2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텍사스주 오스틴시의 창업지원기관을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는다.
또한 기술창업 특강, 텍사스대학교의 기술 인큐베이팅 성공사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한남대와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공동 추진한 기술기반 학생창업자 발굴 및 육성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해외연수 출발에 앞서 창업 기획,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등의 교육을 받고 조별로 창업 아이템을 선정했다. 이어 전문 액셀러레이터에게 팀당 4회 이상 멘토링을 받고,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했다.
이어 미국 현지에서 팀 프로젝트로 창업 아이템의 글로벌 시장조사와 현지 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을 받는다.
실제 지난 14일 학생들은 오스틴시의 창업지원기관인 캐피탈 팩토리를 방문해 현지 창업가와 기업가과의 토론회를 열었으며, 미국 투자자도 만나 네트워킹과 멘토링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16일에는 유명 스타트업 창업사례 연구, 기술창업의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모델 피칭 및 피드백 특강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는 17일에는 텍사스대학교와 미 항공우주국 나사 스페이스센터를 탐방할 예정이다.
한남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창업의 꿈을 가진 학생이 미국 오스틴의 창업 환경 및 트렌드를 체험하면서 글로벌 기술창업에 대한 기회를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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