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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일본 폐렴환자 모두 중국인, 설 때 中관광객 몰려오면…

  • 뉴스1 제공
  • 2020.01.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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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태국 일본에서 중국 우한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모두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거 몰려올 경우, 한국도 우한 폐렴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4일 우한 폐렴이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우한 폐렴이 광범위하게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된다고는 볼 수 없지만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할 경우, 인간 대 인간의 전염이 제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최근 중국 관광객 증가 추세 : 최근 중국 관광객들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번 설 연휴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많을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인센티브(기업 포상형) 단체 관광 시장이 활성화 되더니 이달 초엔 한한령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 5000명이 방한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7회에 걸쳐 중국 수학여행 단체 3500명이 서울, 인천, 대구 등을 방문할 예정이기도 하다.

◇ 춘절 연휴 기간 3만명 제주 관광 : 특히 24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 춘절연휴 기간 약 3만 명의 중화권 관광객이 제주를 찾는다. 14일 제주관광협회는 춘절 연휴 기간 3만700명의 중화권 관광객이 입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한 폐렴이 아시아 각국으로 퍼지고 있으며, 환자가 모두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태국-일본 환자 모두 중국인 : 현재 중국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온 곳은 중국 이외에 태국과 일본이다. 모두 현지인이 아니라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산케이 신문은 16일 소식통을 인용,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중국인이 일본에서 폐렴 증세를 호소,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바이러스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한 폐렴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태국에서도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했다. 태국에서 우한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인물은 61세의 중국 여성이다. 그는 지난 8일 태국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했을 때, 열이 나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태국 보건당국은 우한 폐렴 증세를 보인 이 중국 여성을 격리하고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우한 폐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WHO는 우한 폐렴이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을 발병시킨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종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우한 폐렴이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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