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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손혜원, 과거 '장삼이사도 안 할' 상가집 추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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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이 인턴기자
  • 2020.01.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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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25일 당시 손혜원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사진=손혜원 페이스북 캡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대검 간부의 상갓집 추태를 '장삼이사(張三李四)도 하지 않는 부적절한 언행'이라고 지적하면서 고위 공직자의 무례한 행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이에 과거 위안부 할머니 장례식에서 환하게 웃으며 엄지를 추켜세운 정치인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21일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티즌 수사대가 성이 나셨다'라는 말과 함께 캡처본을 올렸다. 캡처본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장례식장에서 양손 엄지를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사진은 2017년 7월 손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손혜원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 빈소에서 '엄지 척' 사진을 찍어 구설에 올랐다.

2017년 당시 논란이 커지자 손 의원은 "정치·사회적으로는 아직 할 일이 많지만 92세 천수를 누리신 김군자 할머니를 보내는 마지막 자리를 너무 우울하게 만들지 말자는 의견이 있었다"라며 댓글로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비난이 이어졌고, 손 의원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또 송 의원은 7월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위안부를 포함한 일제 강점기의 만행에 분노하고 고 김군자 할머니의 명복을 기리는 모든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최근 정치인의 '장삼이사도 안 할 행위'가 재조명되자 일부 누리꾼은 민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글에 "근본이 안 됐다" "수준이 낮다"라는 댓글을 달며 분노했다.

앞서 추 법무부 장관은 20일 상갓집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처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대검 간부에 대해 "심야에 예의를 지켜야 할 엄숙한 장례식장에서, 일반인이 보고 있는 가운데 술을 마시고 고성을 지르는 등 장삼이사도 하지 않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쳤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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