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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WHO '비상사태' 유예에 일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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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20.01.2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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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국제 비상사태' 선포를 유예한 것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24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3.61포인트(0.86%) 오른 423.64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88.26포인트(1.41%) 뛴 1만3576.6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2.47포인트(0.88%) 상승한 6024.26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78.31포인트(1.04%) 오른 7585.98에 마감했다.

전날 WHO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상황을 국제적 차원의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간주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WHO는 이틀 동안 16명의 독립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위원회에선 비상사태 선포를 놓고 찬반 의견이 반반으로 갈렸다고 한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중국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해왔다"며 "현재로선 여행과 교역에 대한 더 광범위한 제약을 권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포괄적인 대책의 하나로 공항에서 출구 감시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가장 심각한 전염병에 대해서만 선포되는 것으로, 이 경우 해당 전염병 발생 국가에 교역, 여행 등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각국에 전달되고 국제적 의료 대응 체계가 꾸려진다. 만약 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면 지난 10년 사이 6번째 사례가 된다.

이날 현재까지 중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882명, 사망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와 미국 뿐 아니라 일본 태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등지에서도 의심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한편 EU(유럽연합)은 이날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정에 서명했다. 유럽의회는 오는 29일 이 합의안을 비준할 예정이다.

영국은 오는 31일 브렉시트를 이행할 예정이다. 2016년 6월 국민투표에서 EU 탈퇴가 결정된 지 3년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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