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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경기 연속 골…토트넘, 사우스햄튼 1대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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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 2020.01.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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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사진=AFP·뉴스1
토트넘 손흥민(28)이 2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다. 팀은 승리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2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FA컵 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대 사우스햄튼(사우샘프턴) 원정 경기에서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올해 두 경기째 골이자 시즌 12호 골이다.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최종 경기 스코어는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추후 두 팀은 재경기를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다툰다.

이날 무리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모우라가 나섰고 손흥민과 알리, 로셀소가 2선으로 나섰다. 중원에는 제드손과 윙크스가, 포백에는 탕강가, 산체스, 알데르베이럴트, 오리에가 포진했다. 골키퍼는 요리스가 맡았다.

전반부는 토트넘이 우세했다. 손흥민에게는 전반부터 슈팅 기회가 왔다. 전반 9분 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아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13분에는 알리가 공격을 시도했지만 드리블이 길어지면서 상대 골키퍼에게 공이 잡혓다.

전반 28분 골이 취소되는 상황도 벌어졌다. 문전에서 혼전이 빚어지던 중 로셀소의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주심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다. 공격수 손흥민이 상대 수비진보다 앞에 있던 중 로셀소의 슛이 손흥민의 발을 맞고 들어가면서다.

위기도 있었다. 2분 후 사우스햄튼의 잉스가 토트넘 골문을 향해 슈팅했지만 탕강가가 막아내며 토트넘의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을 0대 0으로 시작한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은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슈팅을 주고받으며 상대를 위협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11분 제드손을 빼고 라멜라를 투입했다. 라멜라는 투입되자마자 선제골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3분 라멜라는 빠르게 상대 수비진을 돌파해 공격 기회를 마련했다. 손흥민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을 날렸다. 골문이 열렸다.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됐지만 문제없이 골이 인정됐다.

다만 사우스햄튼이 곧바로 부팔과 아담을 투입해 점수를 회복했다. 새로 투입된 부팔이 후반 42분 날린 골이 유효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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