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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국금지 국민청원 30만명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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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 2020.01.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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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화면 갈무리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우한 폐렴'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중국인 입국을 금지시키라는 청원이 26일 오후 3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지난 23일 시작된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청원 참여 인원이 31만명을 넘어섰다. 오후 3시쯤 30만명을 넘기며 추천수 1위 청원으로 올라섰다.

앞서 이 청원의 청원 참여 인원은 이날 오전 4시를 조금 넘겨 2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청와대가 답변하는 기준이 20만명이다. 11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10만명이 늘었다.

청원 참여 인원 증가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오전 11시30분쯤 25만명을 넘어선 후 약 세 시간 반만에 6만명이 추가로 청원에 참여한 셈이다.

아직 이 청원이 답변 대상 청원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하지만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만큼 청와대가 답변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원 마감일은 내달 22일이다.

청원자는 청원 게시글에서 "북한마저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는데 춘절(春節·중국 설) 기간 동안이라도 한시적 입국 금지를 요청한다"고 했다.

이 청원자는 또 "이미 우리나라에 (바이러스가) 상륙한 뒤에는 늦지 않느냐"며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도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우리나라에서는 세 번째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일 귀국한 중국 우한 거주 54세 한국인 남성이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고양시 덕양구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까지 중국에서 우한 폐렴에 의한 사망자는 누적 56명으로 파악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6일 0시 기준 중국 30개성에서 누적 1975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중증환자는 32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의심환자는 2684명, 완치 후 퇴원한 환자는 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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