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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中관광객 못온다…日유니클로·시세이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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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 2020.0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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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설 연휴로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가 27일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이날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2.03% 하락한 2만3343.51로 거래를 마쳤다. 하락폭은 지난해 3월 25일 이후 약 10개월만에 최대다. 토픽스지수 역시 1.61% 내린 1702.57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세계 경제에 역효과라는 견해에서 운용 위험을 회피하려는 목적의 판매가 늘었다"면서 "더불어 중동 정세를 둘러싼 긴장감도 높아져 투자심리를 더욱 얼어붙게 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자국민의 해외 단체 관광을 금지하자 방일 외국인(인바운드) 수요가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졌다. 올해 해외 관광객 4000만명을 유인하겠다는 목표 달성이 어려워진 것이다. 이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세이도(-5.49%), 고세(-7.09%) 등 화장품 업체와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5.66%), 도쿄 디즈니랜드를 운영하는 오리엔탈랜드(-7.79%) 등이 급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일관계 경색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가운데, 빈자리를 채우던 중국인마저 숫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중국, 홍콩, 대만, 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휴장해 일본 증시로 매도세가 집중됐다.

이와 더불어 달러당 108엔대 후반까지 엔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4.13%), 야스카와전기(-4.77%), NSK(-5.48%) 등 통신, 기계주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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