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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이어 中베이징시도 춘제 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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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이어 中베이징시도 춘제 기한 연장

머니투데이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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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3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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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30일 (현지시간) 베이징의 쇼핑몰 주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폐렴’ 감염 우려로 인적이 끊긴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 당국이 춘제 연휴를 내달 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중국 중앙방송(CCTV)는 베이징시가 31일 신종코로나 대책 회의를 열고 후베이성의 춘제 연휴를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우한시가 위치한 후베이성도 춘제 연휴를 연장하기로 했고 현재 후베이성에 머물고 있는 외지인에게 동일하기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 체류자들은 감염증(전염병) 예방을 위해 당분간 근무지로 복귀하지 않아도 된다. 구체적인 연휴 연장 기간은 언급되지 않았다.


베이징시 당국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자 춘제 연휴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료·제약 분야 등 필수 업종을 제외한 베이징 내 기업은 내달 10일에야 업무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 김명룡
    김명룡 [email protected]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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