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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6%성장 허공에…코로나 2월 진정, 바오우(五)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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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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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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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등 中 올해 1분기 성장률을 4~5%수준 전망…교통·숙박·관광 등 타격

(로마 AFP=뉴스1) 정윤미 기자 =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중국인 구역 골목 벽면에 "무지 속에 확산되는 전염병, 우리는 스스로 보호해야 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마 AFP=뉴스1) 정윤미 기자 =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중국인 구역 골목 벽면에 "무지 속에 확산되는 전염병, 우리는 스스로 보호해야 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과 외국의 IB(투자은행) 증권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해 중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부는 감영상황의 지속기간에 따라 올해 1분기 성장률을 4~5%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 기관들의 전망을 종합해 봤다.

골드만삭스는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교통, 숙박업, 도매업, 소매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 상황에서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4.0%, 연간 5.5%대로 예상하고 있다.

감염상황이 1분기 이후에도 계속된다면 경제성장률이 5%이하로 떨어질 우려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태 경험에 비춰볼 때 상황종료 후 빠른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초상증권은 교통운수, 창고 및 우정업, 숙박 및 요식업, 기타 서비스업이 사스때와 비슷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업종의 GDP 비중은 사스때보다 4.3%포인트 높은 27.7% 정도다. 초상증권은 서비스업종의 타격이 사스사태와 비슷할 경우 1분기 경제성장률 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신증권은 춘제(春節·중국의 설) 의존도가 큰 소비재산업과 서비스업 중심으로 단기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봤다. 경제에 미치는 충격도 1분기에 집중되고 사스사태보다 단기적인 영향이 더 클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WHO에 의해 국제보건의료응급상황(PHEIC)으로 분류됨에 따라 상품무역보다는 서비스무역에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중신증권은 "단기적 충격이 경기 순환사이클을 바꾸지 못하며, 정부의 역주기조절정책이 예상된다"며 "연간 전체로 보았을 때 지나치게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는 "사스사태와는 달리 경기둔화국면에서 교통요충인 우한을 비롯한 광범위한 지역의 사실상 봉쇄로 물류정체, 생산정지, 소비억제 등이 발생하고 있어 경기하강압력이 극단적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일본총연은 "감염 확산에 따른 생산차질은 우회생산 등을 통해 다양하게 대응 가능하지만 개인소비 감소는 경기둔화폭 확대로 직결될 수 있"며 "감염상황 지속기간이 단기에 그칠 경우 3분기를 저점으로 경기회복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제성장률은 1분기 5%, 연간 5.8%로 봤다.

일본 미즈호는 감염상황이 2월 이내에 진정될 경우 GDP 성장률이 2, 3분기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근로자 업무복귀 등으로 춘제 연휴 이후 인구밀집지역에서 감염상황이 다시 악화될 경우 연간 성장률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봤다. 성장률 전망은 2월 이내 진정시 5.6%, 2월 이후 지속시 5.9%로 제시했다.

다이와는 우한 봉쇄, 전국민의 국내외 단체여행 제한 등 사스사태보다 강화된 이동 통제조치가 내려진 만큼 민간소비의 3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관광, 오락, 외 식, 일부의 소매판매, 교통 등의 업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춘절연휴가 연장되고 있는 것도 경기 하방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성장률 전망은 타격업종 민간소비 10% 감소시 1분기 4% 이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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