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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자제"→"행사취소 필요없다"…혼란스러운 대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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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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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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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13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13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교육부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행사 등을 취소할 필요는 없다'는 정부의 방침을 각 대학에 전달했다. 그러나 지난번 지침에 따라 입학식·졸업식 등 단체행사를 연기 및 취소한 대학들에서는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나온다.

14일 교육부는 "전날(13일) 오후 9시쯤 정부의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을 각 대학에 그대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2일 "집단행사를 전면적으로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은 낮다"는 내용을 담은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을 시행했다.

이는 앞서 교육부가 지난 5일 각 대학에 "졸업식이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집단행사를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것과 상반된 내용이다.

대학 현장에서는 연기 및 취소했던 집단행사를 개최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가 오가고 있다. 졸업식을 취소했던 경희대의 한 관계자는 "졸업식을 두고 학생 등 구성원들과 계속 논의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교육부 지침도 내려왔으니 이를 바탕으로 계속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며칠 만에 지침이 달라져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나온다. 입학식을 취소한 서울 지역 한 사립대 관계자는 "아직 논의된 바는 없다. 학사일정 조정을 한 번 하려면 회의도 열어야 하고 복잡한 과정이 많다"며 "지난 수요일에 학생들에게 입학식과 졸업식 조정 관련 안내를 다 했는데 며칠만에 갑자기 이렇게 되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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