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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작년 영업익 794억…전년比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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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작년 영업익 794억…전년比 58.%↑

머니투데이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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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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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746억원, 영업이익 794억원, 세전이익 54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2.7%, 58.5%씩 늘어났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78% 증가했다.

지난해 렌탈 누적 계정 수가 181만개로 늘어나는 등 렌탈 사업 부문이 성장한 게 주효했다. 렌탈 부문 외에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주력제품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관련 빌트인 시장 수주 금액은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SK매직은 올해 매출 1조원, 누적계정 220만개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핵심 과제로 △CS혁신 △차세대 ERP 구축 △글로벌 진출 가속화 등을 세웠다.

류권주 SK매직 대표는 "앞으로 10년을 내다보고 사업 혁신 조직을 새로 만들어 회사의 모든 사업과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차세대 ERP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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