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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무릎 호소'했던 서진학교, 6년 만에 내달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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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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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유치원 15곳 등 공립학교 19곳 3월 개교 "급변하는 인구의 이동과 다양한 교육적 수요에 대응"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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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내달 서울서진학교를 비롯해 공립 유치원과 학교 19개교(원)가 신설 개교한다. 서진학교는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무릎 호소'를 하며 조속한 개교를 촉구했지만, 6년이 지나서야 문을 열게 됐다.

신설되는 학교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와 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유치원 15개원, 강서구 내 공진초 폐교부지에 중증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1교, 대규모 주택사업 지구 내에 초등학교 1교와 중학교 2교이다.

공립 특수학교는 공진초 폐교 부지 내에 서진학교가 설립 개교 된다. 서진학교는 2014년 설립계획을 마련 후 오랜 기간 동안 강서구 지역주민, 유관 기관, 장애학생의 학부모 등 이해관계인들과 긴밀한 협의와 논의를 통해 6년 만에 개교한다.

서진학교는 지난 2017년 9월 학교 설립 문제를 놓고 열린 공청회에서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무릎을 꿇고 개교를 호소해 화제가 됐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 인사가 모두 발령됐다. 아직 부분적인 공사가 끝나지 않은 곳도 있지만 이번에는 개교를 한다"고 설명했다.

공립 유치원은 정부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과 국정과제인 공립유치원 취원률 40% 달성을 위해 4가지 모델로 설립한다.

매입형유치원 9개원은 2019년에 공모 및 선정, 교육부 및 시의회 심의, 원아모집 등의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2020년 3월 사립에서 공립 유치원으로 전환 설립된다. 매입형유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지난해 3월에 구암유치원을 설립한 이후 전국에 확산되고 있는 설립 모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월 또 하나의 새로운 유치원 설립모델인 솔가람유치원 분원을 위례신도시에 설립한다. 분교장 형태인 공립유치원 분원은 소규모의 시설에서도 효율적으로 공교육이 운영될 수 있는 서울형 중?소규모 단설 유치원 설립 모델이다.

그 외 기존 초등학교 여유부지 내 단설 유치원 1개원과 초등학교 활용가능 교실에 병설 유치원 4개원이 설립한다. 매입형유치원 9개원 중 관악구 소재 청림유치원은 2~3월 서울시의회의 승인 이후 오는 4월 공립 전환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립 초, 중학교는 대규모 주택개발이 밀집돼 학교신설이 추가 소요되는 강동 고덕동재건축 지구, 구로 항동공공주택 지구, 강서 마곡지구에 입주하는 의무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설립한다. 이들 지역은 대규모 주택개발사업 구역이 지구 단위로 진행되는 지역이므로 학령인구의 이동에 따라 의무교육을 위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신설이 필요했다.

교육청은 신설학교에 교직원 발령, 개교경비 지원, 학교시설 확인 및 준공검사, 신설학교 개교업무 매뉴얼 배포 등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사항을 지원, 점검하고 있다.

또한 2020학년도부터는 신설 학교의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필수요원을 조기에 발령 및 관할 지원청 단위로 개교지원단 구성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더불어 개교지원단 구성 시 학교별 디자인자문 제도를 신설, 외부의 전문 건축가를 위촉하여 신설학교의 환경과 디자인 전반 조성을 위한 자문 사업을 도입했다.

교육청은 유치원 및 특수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대규모 주택개발로 신설 소요가 필요한 지역에는 초, 중등학교를 적기에 설립해 급변하는 인구의 이동과 다양한 교육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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