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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도 홍준표도 면접 본다…윤건영 '자객공천'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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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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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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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종합)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천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간담회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0.2.19/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천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간담회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0.2.19/뉴스1
황교안 미래통합당(통합당) 대표와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20일 공천 면접 심사를 받는다.

'자객공천'이 유력한 김용태 의원 등의 면접 일정도 곧 확정될 예정이다.

정양석, 김선동 의원을 공천 확정하고 홍일표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미추홀구갑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정하는 등 수도권 공천 심사 결과도 일부 발표했다.

19일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20일 오전,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연이어 면접 심사에 참여한다. 대표급 인사나 일반 당원이나 모두 똑같이 공천 심사를 받는다는 취지다.

홍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다섯번 출마 때까지는 한번도 면접 없이 공천 결정을 받았는데 누구나 똑같이 면접 한다는 공관위 방침에 따라 저도 서울로 올라와 면접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서울 종로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맞붙는다. 홍 전 대표는 경남 양산시을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빅매치를 벌이겠다고 나선 상태다.

김 전 지사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험지 출마 요청을 거부하고 여전히 고향(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 공천을 요구하고 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지사에게) 특별한 사정이라든지 그런 것을 한번 들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지역구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3선 김용태 의원과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면접도 조만간 치러진다. 김 위원장은 김 전 위원장의 면접 일정을 묻는 질문에 "언제 올 것인지, 안 올 것인지,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세종시 공천이 거론되고 있고 김용태 의원은 구로구을 등에서 여권 핵심인사와 대결을 벌이는 구도가 검토된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서울과 인천에서 단수공천(공천 확정) 지역과 경선 지역, 전략공천 지역을 일부 발표했다.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굳은표정으로 회견문을 보고 있다. 2020.2.19/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굳은표정으로 회견문을 보고 있다. 2020.2.19/뉴스1

우선 단수공천 지역으로는 5곳을 확정했다. 인천 남동구갑(현역 맹성규 민주당 의원)에 유정복 전 인천시장, 서울 강북구갑에 현역인 정양석 의원, 도봉구을 역시 현역인 김선동 의원 등이다.

서울 강북구을(현역 박용진 민주당 의원)에는 안홍렬 전 당협위원장과 구로구갑(현역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에는 김재식 전 당협위원장이 공천을 받는다.

전략공천 지역은 인천 미추홀갑을 비롯해 서울 광진구갑·은평구을·강서구을·구로구을 등 5곳이다.

인천 미추홀구갑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하면서 현역인 홍일표 의원이 통합당에서 첫 번째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자가 됐다. 김 위원장은 "양해가 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전략공천 지역은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거나 통합당 의원이 불출마하는 곳이다. 광진구갑은 전혜숙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 은평구을은 현역인 강병원 민주당 의원과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이 경선을 벌인다.

구로구을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나서는 곳이다. 강서구을은 불출마를 선언한 3선 김성태 의원의 지역구다.

이밖에 경선지역은 서울 서대문구을·마포구갑·금천구, 인천 남동구을·부평구을·서구갑 등 6곳이다.

다만 이날 서울 강남 3구 심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추가 신청자가 있어서 추가 신청자를 면접한 후에 결정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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