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이스라엘, 한국인 격리? 정부 "사실무근…필요시 조기귀국"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2.23 17:1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the300](종합)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격리 조치됐다는 보도에 대해 정부는 "사실 무근"이라고 23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이스라엘이 한국 관광객 1600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는 한 보도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 측에 확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스라엘 측과 긴밀한 협의 하에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시 여행객 조기 귀국 등 관련 대책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루살렘=AP/뉴시스]29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평화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에 앞서 이스라엘 국경 경찰이 한 팔레스타인 남성을 체포하고 있다. 2020.01.30.
[예루살렘=AP/뉴시스]29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평화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에 앞서 이스라엘 국경 경찰이 한 팔레스타인 남성을 체포하고 있다. 2020.01.30.


하지만 이스라엘 현지 보도, 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자국 확산을 우려한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인 관광객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호텔에 머물게 한 걸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스라엘 정부는 자국 공항에 도착한 비행기에서 한국인을 내리지 못하게 하고 돌려보냈다. 우리 정부는 항의하며 유감을 표시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다며 전날 오후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 여객기 승객 중 이스라엘 자국민을 제외한 200여명이 내리지 못하게 했다. 이 비행기는 약 2시간 후 한국을 향해 출발한 걸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자국에서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오자 한국과 일본에서 출발한 모든 여객기에서 자국민 외에 승객이 내리는 것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조치가 사전 예고 없이 이뤄져 이미 출발한 한국 여행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강력 항의와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유감 표명과 함께 향후 이스라엘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측은 우리 측이 유감을 밝히며 항의하자 코로나19 관련 이스라엘 내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할 가능성이 커져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주 이스라엘을 다녀온 한국인 관광객 9명이 귀국 후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이 방문한 지역들을 인터넷에 공개,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자국 국민에게 자가격리 및 보건 당국에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이스라엘의 확진자는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다가 지난 21일 귀국한 사람이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MT 초성퀴즈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