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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코로나19 관련 허위·음모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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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코로나19 관련 허위·음모론 안 돼"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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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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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AFP
페이스북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모든 치료·예방 제품이나 위급성을 조장하는 내용 등을 모두 금지한다고 밝혔다.

2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대변인은 앞으로 플랫폼 내에 '마스크가 코로나19를 100% 막아준다'는 식의 과장·허위 광고나 내용 등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정은 페이스북이 플랫폼에 게시된 콘텐츠 중 극단적인 이념과 가짜 뉴스에 대한 규제 심사 과정에서 나온 결정이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 핀터레스트 등 글로벌 영향력이 큰 기업들이 허위 정보를 억제해 달라며 협조를 구했다.


이에 이들 기업들은 '세계 최고의 보건기관'이나 '지역 보건당국' 등을 인용한 허위 주장이나 음모론 등에 대한 내용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이용자들이 코로나19를 검색할 때 WHO가 제공하는 입증된 정보를 링크시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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