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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수용시설 붕괴돼 70여명 매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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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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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현재 매몰자 중 44명 구조돼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7일 오후 7시께 붕괴된 신자호텔 전경. 시설은 코로나19 수용시설로 이용되고 있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7일 오후 7시께 붕괴된 신자호텔 전경. 시설은 코로나19 수용시설로 이용되고 있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7일 오후 7시30분쯤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의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용시설이 무너져 약 70명이 매몰됐다고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 새벽 2시30분 현재 44명 구조돼 : 매몰된 사람 중 약 40여명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은 취안저우 시내의 한 호텔로, 푸젠성 밖의 코노나19 발생지역에서 온 사람들을 집중 관찰하는 곳이었다.

취안저우시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몰된 사람 약 70명 중 8일 오전 2시30분 현재 44명을 구해냈다고"고 밝혔다. 시정부는 "35명은 소방대원이 구했고, 9명은 스스로 탈출했다"고 덧붙였다.

호텔 이름은 신자지우디엔(欣佳酒店)으로 취안저우시 서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샤먼에서 약 8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전해졌다.

붕괴되기 전 신자호텔 - 바이두 갈무리
붕괴되기 전 신자호텔 - 바이두 갈무리


◇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 주중 한국대사관은 “아직 확인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면서 “취안저우에는 한국 국민 4명이 격리돼 있지만 다른 시설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인민일보는 모두 80개의 객실이 있는 이 숙박시설이 2018년 6월부터 영업해왔으며, 이곳은 하루 숙박비가 100위안(1만7000원) 정도되는 저렴한 시설로, 4~7층이 객실이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환구시보와 인터뷰에서 "집에 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나 폭발이라고 생각했다. 베란다로 나가보니 맞은편 호텔이 완전히 무너져 있었다"고 말했다.

◇ 현장에서 구조작업 계속 : 현장에서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환구시보는 전했다.

한 매몰자가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현장을 탈출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한 매몰자가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현장을 탈출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응급 관리부에 따르면 147명 이상의 소방관과 26 명의 119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에 나서고 있다.

중국 중앙에서도 내무부 비서 황황을 파견해 현장을 감독하고 있으며, 더 고위 관리가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고 환구시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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