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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영어강사 "어느 나라보다 한국이 안전…안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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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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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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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지난 22일 미국의 대형마트 중 하나인 ‘코스트코’에서 시민들이 물품 구매를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쿠키뉴스 제공) 2020.3.23/뉴스1
(서울=뉴스1) = 지난 22일 미국의 대형마트 중 하나인 ‘코스트코’에서 시민들이 물품 구매를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쿠키뉴스 제공) 2020.3.23/뉴스1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국인 영어강사가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 한국이 안전하다"며 한국의 코로나19 대처 방식을 칭찬했다.

영어 강사 에보니 조셉씨는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매체 '굿하우스키핑닷컴'에 기고한 글에서 "한국이 미국보다 더 안전하다고 느껴 한국에 머무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셉씨는 이 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서도 일상의 제약을 받고는 있지만 전국적인 검진, 정부의 투명하고 잦은 정보 공개, 피해자에 대한 무료 의료 서비스, 지역사회 내 책임의식 등에 힘입어 비교적 평온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초기엔 다른 미국인 동료 교사들이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미국으로 떠나는 걸 보며 나도 그들과 같이 갔어야 했나는 생각을 했다"며 "하지만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능력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도 한국의 직장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포기하기 어려웠다. 미국으로 돌아가면 실업자가 되고 보험 혜택도 받지 못할 뿐이다"며 "핫라인에 전화를 걸면 검진소까지 가는 교통편을 제공받을 수 있고 양성 반응이 나오면 국적에 관계없이 무료로 치료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조셉씨는 "한국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 또한 놀랍다"며 "거리에는 마스크 미착용자를 보기가 어렵고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마스크를 가질 수 있게 구매 할당제가 운영된다"고도 적었다.

이어 "이탈리아나 뉴욕, 로스앤젤레스, 플로리다 등 전세계 많은 이들이 봉쇄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지만 한국은 다르다"며 "주요 축제와 집회는 연기됐지만 식당과 공공장소들은 여전히 열려있다, 이는 방역 수칙에 철저한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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