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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연기하자…도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신규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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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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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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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배우 산티 게오르기오가 19일 (현지시간) 아테네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성화 인수식에서 성화를 들고 있다.  / 사진=AFP(뉴스1)
그리스 배우 산티 게오르기오가 19일 (현지시간) 아테네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성화 인수식에서 성화를 들고 있다. / 사진=AFP(뉴스1)
올림픽이 연기된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코로나19(COVID-19) 최다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26일 NHK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 4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금까지 도쿄의 일일 확진자 수로는 최고치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전날 41명이었다. 하루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모양새다. 도쿄의 일일 확진자는 23일 16명, 24일 17명, 25일 41명 등이다.

가파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지난 25일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외출 자제를 요청했다.

고이케 지사는 26일에도 "도민에게 부탁 드린 외출 자제는 수도권 여러분에 대한 부탁과 같다"며 가나가와현 등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외출 자제를 호소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오는 7월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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