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서울시, 한국판 '왕좌의 게임' 키운다...청년 콘텐츠에 1천만원 지원

머니투데이
  • 오세중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3.27 13:38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제92회 아카데미 영화제 4관왕을 차지하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 영화사를 새로 쓴 영화 ‘기생충’ 촬영지를 한류관광 명소로 개발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기생충 주요 촬영지를 탐방하는 ‘기생충 팸투어’ 개발 구상을 내놨다.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스1
제92회 아카데미 영화제 4관왕을 차지하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 영화사를 새로 쓴 영화 ‘기생충’ 촬영지를 한류관광 명소로 개발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기생충 주요 촬영지를 탐방하는 ‘기생충 팸투어’ 개발 구상을 내놨다.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스1
#미국의 소설가 조지 R.R. 마틴이 발간한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한 미드 '왕좌의 게임'은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시즌 8까지 제작됐다. 드라마를 넘어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보드게임도 출시되고 피규어, 위스키 같은 다양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창작물의 씨앗이 되는 '원천 콘텐츠'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이다.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한류문화 콘텐츠 육성을 위한 씨앗심기 창작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성장가능성 있는 청년의 아이디어에 투자해 글로벌 IP(지식재산권)로 도약시키고 ,차세대 한류를 이끌 문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육성하는 것은 물론 역량 있는 에이전시 발굴을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류문화 콘텐츠 육성을 위한 씨앗심기 창작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청년과 전문 콘텐츠 기업(에이전시)을 매칭시켜 5개월 간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시놉시스, 캐릭터 같은 결과물로 개발한다. 향후 게임, 웹툰, 영화 등 다른 영역으로 확대·제작될 수 있도록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오프라인 코칭' 자리를 마련해 이들이 공동 개발한 결과물을 국내외 콘텐츠 제작자와 투자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SBA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청년 창작자와 전문 에이전시를 모집한다. 에이전시 부문은 3월 25일~4월 8일, 청년 창작자 부문은 4월 27일~5월 11일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청년 창작자는 총 16명(팀)을 선발한다. 전문 에이전시는 4개사를 선정해 에이전시 1개사 당 총 4명의 청년을 지원하게 된다.

총 4억원이 투입되며, 청년에겐 창작지원금으로 1000만원씩, 전문 에이전시엔 6000만원 이내의 사업지원금을 각각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창작자·팀에는 전문 에이전시 매칭을 통한 프로젝트 기획, 개발, 사업화 지원이 단계별로 추진된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원천 콘텐츠의 규모 및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서울시는 그동안 청년 창작자에 대한 지원이 실제 결과물 제작에 집중됐던 것에서 나아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아이디어 시작 단계부터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작자들이 재정적 부담을 덜어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게 지원하고, 차세대 한류를 이끌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발굴·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MT QUIZ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