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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학원 유명강사 '확진'…수강생 집단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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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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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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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선별진료소 풍경 /사진=김창현 기자
서울 한 선별진료소 풍경 /사진=김창현 기자
서울 강남과 신촌에 지점이 있는 대형 편입학원 유명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해당 학원의 강남·신촌 지점은 내달 10일까지 전체 휴원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구와 김영편입학원 등에 따르면 이 학원의 강남과 신촌 단과 캠퍼스에 출강하던 강사 A씨(44)가 강남구 35번 환자로 전날(29일) 오전 9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A씨는 영국에서 유학하다 귀국한 초등학생 딸(9·강남구 36번 환자)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에는 학원 강남 캠퍼스에, 26일에는 신촌 캠퍼스(오전)와 강남 캠퍼스(오후)에 나가 강의했다. 이에 수강생들의 집단 감염 우려도 제기된다.

김영편입학원은 A씨의 확진 통보를 받은 뒤 전날 오후부터 내달 10일까지 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학원 관계자는 "전날 강남과 신촌 캠퍼스의 지자체 역학조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A씨의 부인 B씨(43·강남구 30번 환자)는 이보다 앞서 지난 2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딸과 함께 영국에 머물고 있었다. B씨 모녀는 지난 18일 일본 나리타공항을 거쳐 인천으로 입국했다.

B씨와 딸은 귀국 후 확진 전까지 서울 도곡동 자택에서 자가격리했다. B씨는 지난 26일 오후부터 37.8도의 열이 나고 오한, 근육통을 느껴 지난 27일 오전 서울 강남세브란스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하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부인의 확진 판정을 통보받은 후 곧바로 딸과 검체 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9시30분 강남 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뒤 오전 10시15분쯤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했다. 딸은 강남구보건소에서 오전 10시에 검사를 받았다.

A씨는 부인이 증상을 느낀 지난 26일에는 오후 5시40분쯤 귀가했다.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7일에는 오후 1시10~20분에 도곡역 4번 출구 인근 한 음식점과 약국을 10분 차이로 들른 후 오후 1시30분쯤 귀가해 자택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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