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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한사랑 요양병원' 외부 주차장과 인도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1일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0명이 증가한 총 67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관련 확진자 대부분이다.
채 부시장은 "한사랑요양원에서 환자 10명, 종사자 1명 등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병원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21명으로 늘었다.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도 1명(환자)이 추가로 감염됐다. 총 확진자는 135명이다.
병원 근무 간병인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도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서구 한신병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인이 각각 1명씩 확진됐다.
채 부시장은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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