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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코로나바이러스 담긴 침방울 8m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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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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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은 2m

영국의 한 마트 앞에서 사람들이 서로 일정 거리를 둔 채 서있다. © AFP=뉴스1
영국의 한 마트 앞에서 사람들이 서로 일정 거리를 둔 채 서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기침시 침방울이 최대 8m까지 날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인 '2m 거리두기'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에 불충분하다는 뜻이다.

지난 31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부교수 리디아 부루이바는 "다년간의 연구 결과, 사람 입에서 나온 침방울이 공기 중에서 8m까지 이동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사람들이 서로 8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생활해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침방울이 2m 가량 날아간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2m로 설정, 권고했다.

그러나 이는 비교적 표면적이 넓은 침방울만이 바이러스를 옮긴다는 전제 하에 설정된 기준이라는 지적이다. 큰 침방울은 최대 2m 가량만 날아갈 수 있지만,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는 작은 침방울도 충분히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이 부루이바의 주장이다.

그는 "WHO와 CDC는 시급히 가이드라인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팔꿈치·옷소매 등에 묻은 바이러스도 그 상태로 얼마간 생존한다"며 "타인의 옷에 묻어 전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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