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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 감염 의사 사망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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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 감염 의사 사망 안했다"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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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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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의료진 중 사망사례 없어…상태 확인해야"

코로나19 /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50대 대구 개인의원 내과의사가 숨졌다는 보도와 관련해 의사는 사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대구광역시 관계자는 "50대 개인의원 내과 의사가 사망했다는 보도를 접한 후 관련 과에 문의한 결과 의료진 중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해당 환자의 현재 상태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매체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돼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내과의사 A원장(59)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외래 진료 중 확진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 지역 의료인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인은 121명이다. 의사 14명, 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51명이다. 이 중 1명은 위중 환자이고, 1명은 중증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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