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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은 집에 두고 격리 이탈한 베트남 유학생들…"추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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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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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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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중이던 베트남 국적 유학생 3명이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는 이들에 대한 추방 여부를 검토중이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4일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군산대 유학생 A씨(26·여)와 B씨(29·여), C씨(29·남) 등 3명을 적발해 법무부 전주출입국과 외국인사무소에 즉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전담공무원은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3일 오후 7시쯤 이들에게 유선전화로 연락을 취했지만 이들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국내 항공편이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베트남항공 발권 카운터에서 출국을 앞둔 탑승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코로나19의 여파로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국내 항공편이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베트남항공 발권 카운터에서 출국을 앞둔 탑승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시는 즉시 경찰과 함께 소재 파악에 나섰다. 이들은 군산시 나운동 은파호수공원에서 5시간 가량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이들은 휴대폰을 자신들이 거주하는 원룸에 두고 공원 나들이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위치추적 등을 피하기 위해서다.

군산시는 이들에 대한 강제 출국, 즉 추방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코로나19 준수 내·외국인 엄정·무관용 원칙에 따라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들 3명은 고의적으로 자가 격리지 이탈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자가 격리 규정 위반 시 내·외국인 구분 없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조만간 이들에 대한 추방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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