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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삼킨 코로나…폐암 투병 아빠 결국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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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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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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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콜센터 근무 생계 꾸리던 아내로부터 감염 추정…10대 남매도 확진 판정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집단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코리아빌딩에 대해 23일 전층에 대한 폐쇄를 해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구로구는 직원 위생관리, 방문객 관리, 건물 방역 소독 등의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다시 폐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23일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8층에 입주한 콜센터 좌석마다 칸막이가 설치 돼 있다. 자리 배치는 한 칸 씩 비워둔 형태다. 2020.3.23/뉴스1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집단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코리아빌딩에 대해 23일 전층에 대한 폐쇄를 해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구로구는 직원 위생관리, 방문객 관리, 건물 방역 소독 등의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다시 폐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23일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8층에 입주한 콜센터 좌석마다 칸막이가 설치 돼 있다. 자리 배치는 한 칸 씩 비워둔 형태다. 2020.3.23/뉴스1
구로 콜센터 관련 사망자가 처음 발생했다. 사망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 콜센터 근무 직원의 남편으로, 평소 폐암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는 물론 10대 자녀까지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포구는 7일 망원2동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 A(40대·남)씨가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내 B(38)씨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폐암 환자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B씨는 구로 콜센터 직원으로 지난달 9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으며, 지난달 18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투병중이던 A씨를 대신해 생계를 꾸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내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직후, 검체검사를 진행했고 지난달 19일 감염 사실을 확인됐다.

부부의 10대 자녀인 C(10대·남)군과 D(10대·여)양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가족 4명 모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마포구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가족 내 최초 확진자인 B씨와 자녀 1명은 병원을 퇴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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