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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콕'으로 구독자 급증한 유튜브 TO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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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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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투맨]사회적 거리두기로 OTT 사용 늘어…구독 한 달 만에 55만명↑

[편집자주] 유튜브, 정보는 많은데 찾기가 힘들다. 이리 저리 치인 이들을 위해 8년차 기자 '머투맨'이 나섰다. 머투맨이 취재로 확인한 알짜배기 채널, 카테고리별로 쏙쏙 집어가세요!

코로나19 '집콕'으로 구독자 급증한 유튜브 TOP7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지난 3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 시행됐다. 당연하게 누렸던 가까운 이들과 만남이 제한됐고, 공원이나 영화관 같은 곳도 갈 수 없게 됐다. 일상이던 생활은 더는 일상이아니게 됐다.

집 안에서의 생활이 늘며 사람들은 시간을 보낼 저마다의 방법을 찾았다. 그 중에서도 재밌는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가 주목받는다. 구글은 급증한 유튜브 사용량을 제어하기 위해 기본 화질을 낮추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일부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가 수십만명씩 급증했다. '집콕 코인'(비트코인에 빗댐)을 타고 구독자가 '떡상'(크게 오름)한 셈이다. 지난 3월 구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채널 7개를 소개한다. 물론 한국 국적의 유튜브 채널만 대상으로 했다.


7위. 쉽고 재밌는 요리, 채널 자취요리신…구독 10만3200명↑


채널 자취요리신 /사진=유튜브 캡처
채널 자취요리신 /사진=유튜브 캡처
직전 머투맨 쿡방편에서도 다뤘던 '자취요리신' 채널은 자취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간단한 요리로 큰 인기를 얻었다. 구독자가 3월 1일 4800명대에서 31일까지 10만8000명으로 치솟았다. 작은 채널에서 불과 한 달 만에 '실버버튼' 요건을 채운 채널로 거듭났다.

구글 알고리즘의 영향으로 '계란으로 할 수 있는 밥요리 5가지', '간단한 스팸 밥요리 6가지' 두 영상의 조회수는 각각 80만회를 넘었다. 식자재가 부족한 자취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빠른 편집과 맛깔난 설명으로 인기를 더했다.


6위. 무엇이든 피규어로 만드는, 채널 앗무만…11만9000명↑


채널 앗무만 /사진=유튜브 캡처
채널 앗무만 /사진=유튜브 캡처
'앗, 무엇이든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뜻의 '앗무만'은 피규어 제작을 영상으로 풀어낸 채널이다. 3월 1일 3만2000명 구독자에서 시작해 31일 15만1000명을 기록했다. 1년 전부터 꾸준히 피규어 제작 영상을 올렸지만, 그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구독자 급상승은 월드스타 BTS(방탄소년단) 피규어를 제작하면서 시작됐다. BTS의 리더 RM을 지점토로 만든 영상은 조회수가 무려 253만회에 달한다. 한국은 물론 세계 각지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팬들은 피부 질감까지 표현해 낸 솜씨에 '금손' 칭호를 내렸다.


5위. 당당하게 틱 장애로 소통하는, 채널 틱돌이…15만명↑


채널 틱돌이 /사진=유튜브 캡처
채널 틱돌이 /사진=유튜브 캡처
'틱돌이'는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건희씨가 운영하는 브이로그다. 지난달 9일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재조명을 받았다. 기존 6000명에서 3월 한 달간 15만명의 구독자가 늘었다.

이씨는 틱 장애로 평소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용기를 내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면서는 조금씩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꿔가고 있다.


4위. 드라마로 보여준 배우 클라쓰, 채널 브라보현…17만4000명↑


채널 브라보현 /사진=유튜브 캡처
채널 브라보현 /사진=유튜브 캡처
배우가 유튜브를 하면? 안보현이 운영하는 채널 '브라보현'이 3월 한 달 17만4000명의 구독자가 상승해 4위에 올랐다. 최근 출연한 tvN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장근원의 인기를 그대로 유튜브로 끌고 왔다.

영상은 캠핑이나 촬영 등의 브이로그 위주다. 인기를 얻은 영상은 역시 드라마 촬영 등 배우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다.


3위. 소속사에서 잘리고 유튜브로 부활, 채널 드럼좌…28만1000명↑


채널 드럼좌 / 사진=유튜브 캡처
채널 드럼좌 / 사진=유튜브 캡처
'드럼좌' 채널은 아이돌 밴드에서 탈퇴한 한국-브라질 혼혈 드러머 빅터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3월 11일 처음 채널을 개설해 무려 28만1000명이 구독했다. 인기의 비결은 한 문장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8년 연습하고 스틱 부러뜨려서 3주 만에 회사에서 짤린 사연'.

5분 남짓의 영상은 무려 192만회 조회를 기록했다. 자신의 황당한 처지를 유튜브 콘텐츠로 활용해 대박을 냈다. 채널의 주인장 빅터는 이국적 외모와 함께 유창한 한국어를 뽐낸다. 시청자들은 소속사가 예능 원석을 놓쳤다며 아쉬워한다. 주요 콘텐츠는 드럼 커버와 브이로그다.


2위. 대기업 냥튜브의 소유권 분쟁, 채널 크집사…45만명↑


채널 크집사 / 사진=유튜브 캡처
채널 크집사 / 사진=유튜브 캡처
'크집사'는 한 달 사이 45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냥튜브'다. 357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던 '크림히어로즈'라는 채널에서 분리가 됐다. 7마리 고양이의 일상을 소개하며 인기를 얻은 채널의 소유권이 기존 운영자에서 다른 회사로 넘어갔다. 채널이 성장하며 소유권을 두고 발생한 분쟁이 채널 독립으로 이어진 사례다.


1위. 코로나 상황판으로 3월 유튜브 평정, 채널 로이랩스탯…55만8000명↑


채널 로이랩스탯 글로벌 / 사진=유튜브 캡처
채널 로이랩스탯 글로벌 / 사진=유튜브 캡처
3월 한 달 총 55만8000명의 구독자가 늘어난 채널 '로이랩스탯 글로벌'이 1위를 차지했다. 빅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주제를 알기 쉽게 그래프 등 시각물로 보여주는 채널이다. 기존에는 인구감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등 주제를 다루다 3월 코로나19로 구독자가 급증했다.

로이랩스탯은 코로나19 상황판을 통해 세계 각국의 확진자, 사망자 추이를 보여준다.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그래프는 어느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심각한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상황판에는 세계에서 모여든 최소 10만명의 인원이 접속한다. 코로나19가 채널의 성장을 견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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