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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김준 총괄사장이 화상면접 현장에서 면접자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최근 진행 중인 신입사원 채용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전사적 위기 극복을 주문했다.
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준 사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화상면접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필기전형에서 면접까지 채용 전 과정을 화상 및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전통적인 채용방식인 대면 형태의 채용이라면 신규 채용절차는 중단될 수 밖에 없었겠지만 이같은 획기적 방법으로 전환해 중단 없이 채용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비대면으로 채용 중단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방식만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면접을 마친 지원자와 화상을 통해 직접 대화를 나누며 "생소한 환경에서 면접까지 치르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격려했다.
이번 채용절차의 최종 합격자는 다음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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